blume. @blumejy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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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520 IDENTITY FILM 'GENERATION Z : JUYEON(주연)’

인터뷰 정리

 


 

 

Q. 주연을 한 문장으로 표현한다면?
한 문장으로 표현하자면 스물세살 이주연

 

Q. 사람들이 주연을 어떻게 보는 것 같아요?

사람들이 저를 볼 때 좀 순수하고 착하고

그런 모습들을 많이 봐주시는 거 같은데,

보통 저를 착하다고 생각하는 거 같아요.

 

Q. 스스로 착하다고 생각?

착하다는 기준도 솔직히 생각해보니까 애매하기도 하고,

저는 착한 부분이 있는 거 같아요.


 

 

Q. 주연이 보는 주연?
굉장히 시니컬할 때도 있고 무뚝뚝하고


 

 

Q. 주연을 착한 사람으로 보는 게 별로예요?

그냥 착하다 라는 게 아주 좋은거죠.

제가 나쁘다는 건 아니고
예를 들어서 누가 어떤 사람에 대해서 "야 쟤 어때?" 물어보면
"어 착해" 이러면 좀  별로인 것 같아서
그냥 착하기만 하면 매력 없잖아요.


 

 

Q. 주연을 어떤 모습으로 봐줬으면 좋겠어요?
파도 파도 계속 계속 매력이나 

다른 새로운 모습들이 나오는 사람이고 싶은데 잘 모르겠어요.


 

 

Q. 어떻게 하면 그 매력을 보여줄 수 있을까요?
다른 사람 시선을 신경 쓰지 말자 이 정도?
그러면 자연스럽게 저의 모습이 드러나니까


 

이런 게 진짜 어렵다고요
"너는 어떤 사람이야?" 하고 물어보는게 진짜 좀

근데 그렇다고 제가 그럼 나쁜 모습 보여주고싶어요, 이거는..

 

그냥 줏대가 없어요. 

제가 줏대가 없어요. 특히 저에 대해서 이야기 할 때
잘 모르겠어요 솔직히 말해서


 

 

Q. 주연은 언제 부끄러워요?
제가 제일 부끄러울 때?

여러 가지가 있는데

하나는 이제 방송에서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모습이 내가 아닐 때 좀..
다른 내가 아니라 만들어진 나 이거나 
그냥, 제가 아닌데 그런척 하고 있는 저도 그렇고

좀 그럴 때, 그런 것 같아요.


 

JUYEON IS NOT SUCH A GOOD BOY

 

 


 

주연이 인터뷰를 굉장히 좋아해서 한 번쯤 정리해 보고싶었다.

때마침 제제트 1주년이라 제제트 인터뷰부터 시작!

 

제제트 인터뷰에서 말했던 것 처럼

끊임없이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려고 노력하는 주연이가 참 좋다.

본인이 잘하는 것에만 멈춰있지 않고,

변화를 두려워 하지 않는 주연이의 향상심을 응원하고 싶다.